매일유업의 우유 대신 먹을 수 있는 비건음료이자
단맛이 없는 다이어트 음료 3가지
매일두유 99.9 /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맛 비교 후기입니다.
원재료를 보면 설탕이 전혀 안 들어있어 다이어트 음료로 딱입니다!
실제로 단맛이 전혀 없고, 소금으로 간이 되어있습니다.
셋 다 기본이 고소한 맛입니다.
세 음료 우유 대신 먹는 비건 음료로, 라떼용으로도 시리얼용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매일두유99.9는 커피전문점에서 소이라떼 주문할 때 그 맛과 가장 비슷합니다.
칼로리 보면 모두 190ml에
매일두유 99.9 : 95 kcal /어메이징오트 언스위트 : 80 kcal /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 30 kcal
으로 묵직하게 점도가 높은 순서대로 칼로리가 높습니다.
그래서 세 음료 다 흔들어 먹어야 하는데요.
아몬드브리즈 < 어메이징오트 < 매일두유 순으로 가라앉은 양이 많아 더 많이 흔들어 먹어야 합니다.
매일두유 99.9
매일두유 99.9 맛은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설탕 없는 두유 중 제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간이 적당하다고 할까요?
커피에 넣어도 잘 어울리고 시리얼에도 고구마에도 잘 어울립니다. 제가 주기적으로 사서 먹는 음료입니다.
단백질이 셋 중 가장 많고, 셋 중에서는 가장 묵직하니 점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셋 중 가장 많이 가라앉기에 생각보다 많이 흔들어 먹어야 합니다.
가장 포만감이 있어 식사대용으로 좋습니다.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맛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아몬드 음료이기 때문에 견과류의 다양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적게 들어있습니다.
세 음료 중 가장 점도가 낮고 가볍습니다. 칼로리도 가장 낮죠.
시리얼에는 잘 어울리지만, 라떼용으로는 좀 낯설었습니다.
단독으로 먹을 때는 괜찮은데, 라떼로 먹을 때는 특유의 향과 짠맛이 도드라집니다.
제 입맛은 일반적인 라떼의 고소한 맛이나 시럽이 들어간 달달한 맛만 알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 어색했습니다.
물론 먹다보니까 익숙해져서 괜찮았습니다.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맛은 단맛 없이 엄청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귀리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들어있습니다.
세 음료 중 두번째로 점도가 높습니다. 이것도 꽤 많이 흔들어 먹어야 합니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트라떼를 만들어도 잘 어울리고 엄청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언스위트 제품 말고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라고 있는데 이건 은은한 단맛이 나는데요, 뒤에 바리스타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닌 듯 라떼로 만들면 정말 맛있습니다.
단맛이 살짝 들어간 라떼를 만들고 싶을 때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추천합니다!
세 음료 모두 라떼, 비건, 식단 관리, 건강 목적에도 적합하면서 맛까지 좋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목적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매일유업 언스위트 음료 3종 맛 비교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