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채볶음 만들기(+당근, 양파), 비빔밥 재료, 밑반찬 감자요리

 

당근과 양파를 넣은 감자볶음을 만들어봤습니다.

감자채는 그냥 반찬으로도 좋지만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아주 좋죠! 

 

그럼 감자채볶음을 만드는 과정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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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감자 3~4개(300g)
양파 1/2개(100g)
당근 조금(70g)
식용유
소금
맛간장
후추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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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자, 당근, 양파를 모두 채썹니다. 저는 감자의 도톰하고 포근한 식감을 좋아해 조금 도톰하게 채썰었습니다.

 

 

 

 

 

 

2. 감자를 살짝 데칩니다. 저는 1분 정도 데쳤습니다.

 

감자의 전분기를 빼줘야 볶을 때 부서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감자 전분기 빼주는 방법은 찬물에 담궈놓거나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치면 된다고 합니다.

감자는 볶으면서 또 익을 것이기에 푹 익히지 않아야 합니다.

 

 

 

 

 

 

3. 데친 감자를 채반에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채반을 탈탈 털어줬습니다.

 

물기가 있으면 기름에 볶기 시작할 때 기름이 마구 튀니 최대한 물기를 빼줍니다.

 

 

 

 

 

 

4. 볶음요리니까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충분히 달궈지면 감자를 넣고 볶아줍니다.

 

감자를 제일 두껍게 썰었기 때문에, 감자 먼저 넣고 좀 볶아주다가 당근과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줬습니다.

 

 

 

 

 

 

5. 맛간장 1/2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살짝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간장을 안 넣으려다가 뭔가 심심한 듯해서 조금 넣어주니 더 맛있네요(맛간장은 단맛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으면 색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다 익었다면 불을 끄고 깨를 손가락으로 으깨듯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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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감자채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다른 나물들을 넣어서 비빔밥을 해먹었습니다.

 

감자채볶음은 너무 간단해서 맛없기가 더 어려운 요리입니다. 햄을 넣어도 맛있고 그냥 감자만 볶아도 맛있습니다.

 

간단한 것이라도 할 수 있는 요리가 늘어간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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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당근과 양파를 넣은 감자채볶음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