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짜장라면 만들기(+양파 대파 고춧가루) / 짜장라면 맛있게 색다르게 먹는 법

짜장라면을 다르게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마침 집에 대파와 양파가 많고 참치캔도 있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채소와 참치를 넣으면 라면에 부족한 채소와 단백질을 일부 채워주기 때문에, 더 영양가 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참치, 양파, 대파, 고춧가루를 넣은 짜장라면 요리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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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짜장라면 1개

참치캔 85g 1개

양파 1/2개

대파 한 주먹

고춧가루(소금,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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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양파와 대파를 썰어줍니다. 양파는 사각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어슷썰기 했습니다.

 

참치캔 기름을 사용해서 양파와 대파를 기름에 볶아줍니다. 참치캔 기름을 10큰술 넣고 볶았습니다. 양파가 반투명이 될 때까지 충분히 익혀줍니다.

 

 

 

 

 

2.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익혀줍니다. 짜장스프 넣기 전에 양파와 대파 볶은 것을 넣을 것이기에, 평소보다는 면이 덜 익은 상태에서 물은 조금만 버리고 꽤 넉넉히 남겨야합니다.

 

 

 

 

 

3. 바로 양파와 대파 볶은 것은 넣고, 짜장스프(과립스프)를 넣고,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저는 고춧가루 반 스푼을 넣었습니다. (올리브유가 있으면 지금 같이 넣어줍니다)

 

물기가 줄어들면서 냄비에 면이 달라붙으려고 하기 때문에 계속 젓가락을 휘저어줍니다.

 

 

 

 

 

4. 참치를 넣고 잘 섞어주면서 간을 봐서 심심하면 소금을 추가해주세요. 개인적으로 후추를 좋아해서 후추도 조금 넣었습니다.

 

 

 

 

 

5. 참치를 섞고 나서 바로 불을 끕니다. 저는 물을 많이 버려서 면이 바닥에 좀 달라붙었습니다.

 

참치를 마지막에 넣은 것은 참치가 덜 부서지길 바라서입니다. 그런데 섞으면서 다 부서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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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양파 짜장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집에 오이가 있어서 위에 조금 올려봤습니다.

 

다만 짜장라면 특유의 맛이 많이 사라지고 다른 느낌의 볶음면 맛이 납니다.

참치가 맛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다행인 것은 맛이 좋다는 것입니다.

 

양파와 대파로 채소도 많이 먹을 수 있고 참치로 단백질도 채울 수 있어서, 영양상 조금 더 균형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참치와 양파, 대파를 넣은 짜장라면 끓이는 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